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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3회 직업상 전근이 많아 새로운 사람과 함께 해야 합니다
- Autor: Vários
- Narrador: Vários
- Editor: Podcast
- Duración: 0: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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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ções:
Sinopsis
스님 안녕하십니까 만나 뵙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릴 질문은 조직에 대한 부분인데 제가 지금 공무원으로서 지금 19년째 같은 조직에 몸을 담고 있습니다 특성상 1~2년에 한 번씩 이동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까 제 성격에 맞지 않게 그 조직에서 좀 독선적이거나 힘든 그런 분들을 만나게 되면 많은 내적 갈등을 겪었고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생활해 온 것을 보면 그래도 잘 참아왔다고 자신을 이렇게 평가할 수가 있는데 앞으로도 10여 년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1~2년마다 한 번씩 계속 옮기게 됩니다 그러면 또 그런 사람을 또 만나게 될 것이고 그게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 맞지 않거나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다 들어봤을 때 (저와) 동일한 어떤 의견들을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제가 또 갈등을 겪다가 성격상 또 표출하지 못하고 또 참게 될 것이고 제가 저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다가 끝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조직에 몸을 담고 있다면 제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고 또 어떻게 하면 그런 부분들을 지금보다는 좀 더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그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항상 보면 그 저희들이 말하는 흔히 말하는 말이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기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과연 맞는 말인 것인가 저는 그 말을 조직생활 처음부터 믿고서 지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견뎌왔었는데 그런 상황들이 또 반복이 되면 그것을 어떻게 생각을 해야 되는지 그런 부분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