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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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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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0회 상담사로 일할 때 내담자가 분노를 표출하면 어떡하죠?
05/05/2015 Duración: 10min상담사가 되려고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 실제로 상담을 하진 않았지만 내담자가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다든가, 저한테 적대적으로 한다던가, 가끔은 때리는 내담자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걸 여유있게 받아주고 싶으나 현실에서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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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9회 천주교와 불교 사이에서 개종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04/05/2015 Duración: 08min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지금은 냉담 중이구요. 집사람과 사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 그러던 중 마음공부를 하면서 불교대학에 입문해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은 '불교는 취미생활이야, 불교대학까지만 하고 성당으로 돌아갈 거야' 하고 합리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에는 성당 십자가 보상이 있고, 손목에는 염주를 차고 있는 제 자신이 어떨 때는 미친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제는 정리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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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8회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출산을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03/05/2015 Duración: 13min저는 34살 직장인입니다. 이제 결혼할 것 같은데 제 고민은 출산을 해야 되느냐 마느냐 입니다. 솔직히 애를 갖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다들 애가 있어야 된다고 많이 얘기를 합니다. 또 제가 종교를 갖고 있는데 종교에서도 '결혼을 하면 부부가 애는 낳아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 경제적인 형편도 그리 넉넉한 건 아니여서 많은 희생이 따를 것 같고, 환경도 오염이 되어 있고, 또 요즘은 유치원도 다 데려다 줘야 되고 혼자 못 다니더라구요. 너무 일이 많고 사회가 위험해지니까 부담이 너무 큰 거예요.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자녀 출산을 선택의 문제로 봐도 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낳아야 되는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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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7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어떤 일을 해야될지 막막해요
02/05/2015 Duración: 09min저는 27살 대학생인데요. 제가 2년 반 동안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렇게 2년 동안 한 목표만 바라보고 살아오다가 이번에 떨어져서 취업 쪽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취업을 하려다보니 어떤 일을 해야될지 너무 막막합니다. 다시 한번 뚜렷하게 목표가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그냥 지금 그 길을 꿋꿋이 가서 취직을 하는 게 맞는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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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6회 회사에서 일을 잘하지 못해서 고민이예요
01/05/2015 Duración: 09min제가 입사한지는 1년 4개월 정도 되었고, 실무 시작한지는 한 4개월 정도 됐어요. 그런데 제가 봐도 그렇고 남이 봐도 그렇고 일을 좀 못하거든요. 맨날 데드라인 넘기고 가르쳐 줘도 이해도 잘 못하고 그래요. 처음에는 건설회사가 제 적성에 안 맞아서 그렇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좀 아닌 것 같거든요. 그냥 열정이 없는 것 같아요. 연애를 해도 그렇고 공부를 해도 그렇고 놀 때도 그렇고 의욕이 좀 없고 열정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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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5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새 아빠와 친하게 지내도록 할 수 있을까요?
30/04/2015 Duración: 10min저는 딸 둘에 아들 하나가 있구요. 제가 한 16년 전에 남편과 사별을 했어요. 그리고 재혼한지 한 9년 됐거든요. 지금 남편하고는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과 남편 사이가 서먹해요. 어떻게 하면 부드럽고 화기애애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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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3회 불교가 무엇인지 공부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8/04/2015 Duración: 08min저는 불교에 대해서 잘 모르고 초보자라고 할 수 있거든요. 불교와 가까이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길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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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2회 아버지 간병을 힘들어하는 어머니, 어떡하죠?
21/04/2015 Duración: 15min저는 3남 1녀에 딸 하나인데요. 친정 아빠가 지금 76세이시고 엄마가 74세이신데, 아빠가 8년 전에 뇌경색으로 왼팔, 왼다리를 못쓰시거든요. 그리고 엄마는 오래전부터 계속 농사를 짓고 계셨구요. 아빠는 거동하시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그래서 엄마는 여행가고 싶으시면 혼자 가시고 그렇게 활동적인 분이이신데, 지금 간병인이 하루 3시간씩 집에 오셔서 간병해주시고 나머지는 엄마가 해주셨는데, 한 5개월 전에 아빠가 잠깐 넘어지셨어요. 허리를 다치셨는데 혼자 일으키시지도 못하고 엄마가 요양병원에 모셔다 드렸는데, 한 2개월 반을 아빠가 요양 병원에 계셨어요. 그러다가 처음에는 집에 오고 싶으셔서 오셨다가 당뇨관리가 안돼서 다시 지금 한 3개월째 병원에 계십니다. 아빠는 다시 병원에서 나오고 싶어 하셔요. 그런데 엄마는 평생 아빠한테 아무런 혜택을 받은 게 없는 거 같아요. 엄마는 아빠와 따로 떨어져 사는 것을 너무 편해 하시면서 '이제는 아빠랑 같이 못살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세요. 엄마는 아빠가 병원에 계속 있기를 원하시는데, 딸인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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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0회 신랑이 돈을 모으는데 너무 집착해서 힘들어요
18/04/2015 Duración: 13min신랑이 여유가 있는 사람인데도 돈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해서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을 힘들게 해요. 저도 신랑을 굉장히 미워했고, 이혼까지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었어요. 스님 동영상을 계속 보면서 지금은 신랑을 대하는 게 조금 맣ㄴ이 부드러워지기는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신랑의 돈에 대한 집착은 여전히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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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9회 바람피운 남자 때문에 괴로워서 자살까지 시도했어요
17/04/2015 Duración: 14min제가 한 달도 안된 사이에 두번 자살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와중에서 살아났더라구요. 제가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지금도 기억이 잘 안나요. 병원 약을 일주일치를 다 털어 넣고, 소주 한 병을 먹고 이제 죽으려고 차 키를 가지고 나갔다가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어요. 아이들만 둘을 데리고 10년을 넘게 살았거든요. 그런데 요즘 참 좋아하는 남자 친구를 만났어요. 그 남자친구는 제가 못마땅했는지 모르겠지만 같은 사무실에 있는 아가씨를 다시 만난 거예요. 남자 친구는 총각이였는데, 마음공부도 많이 하고 해서 저는 정을 주었거든요. 전 남편도 그렇게 바람이 나가지고 헤어져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지금이 너무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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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8회 천국이나 극락세계가 정말 있는 걸까요?
16/04/2015 Duración: 14min불교에서 이상세계를 서방정토 극락세계라고 하는 줄 압니다. 그러면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가려면 어떻게 살아야 갈 수 있으며 그곳은 어디입니까? 기독교에서는 천국이라고 하는데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세계는 어떤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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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7회 출가의 길에 들어섰지만 살아온 습관이 잘 안바뀝니다
15/04/2015 Duración: 19min제가 출가를 해보겠다고 원불교 학과에 들어와서 살고는 있는데, 9년 전에 동기들과 같이 시작했는데 중간에 떨어져 나간 친구도 있고 저도 몇 번 흔들리고 하면서 고통의 시간이 있습니다. 최근에도 가까이 지내던 도반이 징계를 받아서 유배를 당했습니다. 출가를 해보겠다고 큰 서원을 세웠는데도 정해진 업은 피하기 어려운가 생각하니까 좀 절망적이더라구요. 정말로 정해진 업은 피하기 힘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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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6회 꿈을 이루기 위한 공부를 해야될지, 입시 공부를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14/04/2015 Duración: 22min이제 곧 중학교 3학년이 되면 고등학교도 준비해야 되고 하는데, 방과 후 시간이나 남는 시간이 생기잖아요. 남는 시간이 생기면 제가 꿈꾸는 꿈에 관한 공부를 해야 될지, 고입을 위한 공부를 해야 될지 너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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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3회 성질이 급하고 욱 하는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10/04/2015 Duración: 12min저는 성격이 급하고 욱하는 성질이 있어 이 성격을 고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성질이 나면 그 순간 참지 못하고 내 성질대로 하고 나서 후회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이 제가 성질 날 때마다 '법륜 스님, 법륜 스님' 한번씩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때마다 아차 하며 다리를 꼬집고 한답니다. 이렇게 제가 성질날 때마다 누가 옆에서 '법륜 스님' 하면 '아차!' 하면서 그 순간에 그 성격을 참을 수 있지만, 그런 말을 아무도 해주지 않을 때는 그 순간을 지나가서 제가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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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2회 아이들에게 자주 화를 내게 되는데,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09/04/2015 Duración: 11min저는 2살, 4살 두 아이를 둔 엄마구요. 스님 말씀처럼 아이들한테 맑은 마음을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은 원이 있는데요. 제가 마음이 그렇게 맑지가 못하고 부모로부터 받은 업식으로 인해서 아이들을 키울 때 한번씩 화가 올라와요. 아이들한테 화가 나는 게 시작이 분명히 됐는데 마지막에 그 화살이 아이들에게 가 있는게 아니고, 친정 식구들과 부모님에게 제가 화를 내고 있어요. 아버지가 자기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항상 화를 내시는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셨어요. 그런 아버지를 많이 원망도 하고 두려워도 했는데 3년 전에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순간 아버지가 너무나 안쓰럽고 인간적으로 너무 가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는 엄마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제가 왜 엄마를 이렇게 원망하고 있는지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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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1회 남편에 대한 성적인 거부감을 극복하고 싶어요
08/04/2015 Duración: 09min전 남편의 잦은 외도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으나 현재는 다행히 좋은 남편을 만나서 저의 아이와 그 사람의 아이를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재혼한 남편과 지금껏 손목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간곡히 원하고 있지만 제가 이상하게 마음이 허락되지 않고 있어 괴롭습니다. 남편은 지금 1년째 계속해서 기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혼한 남편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데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본능적으로 제 아이 입에 먼저 넣어주는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싫습니다. 머리로는 둘 다 내 자식이다 하면서도 자꾸 내 새끼에만 먼저 신경 써지는 제가 미워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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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0회 엄마의 사랑이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딸, 어떡하죠?
07/04/2015 Duración: 05min저에게는 대학생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딸과 저는 너무 다른 성향의 기질을 갖고 있어서 사춘기 이후 충돌이 많았습니다. 이를테면 딸은 힘들 때 옆에서 위로의 말을 해주고 손잡아주고 상대방이 자신과 같은 공감대에 놓여 있게 되는 것을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힘든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노력하여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늘 딸에게 사랑을 주려고 애썼지만 딸은 늘 엄마의 사랑이 미흡하다고 느낍니다. 저에게는 딸이 바라는 그 따뜻한 말 한마디 하기가 저에게는 너무 힘듭니다. 제가 어떻게 생각하면 저 스스로를 설득시킬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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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9회 진리가 갖추어야 할 조건
06/04/2015 Duración: 07min첫째, 우리 인생은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지금이 좋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유익해야 합니다. 유익하지 않으면 나중에 안좋아요. 진리가 되려면 지금도 좋고 나중도 좋아야 합니다. 즉, 재미도 있고 유익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유익한 것이 나에게는 좋은데 상대에게는 나쁘다면 과보가 따릅니다. 이 좋음이 지속가능하려면 나에게도 좋고 상대에게도 좋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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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8회 자식에게 굉장히 집착하는 어머니 때문에 고민입니다
02/04/2015 Duración: 07min제가 스무살이 넘었는데 저희 엄마는 아직 저에 대한 집착을 못 끊었어요. 자랄 때 저한테 굉장히 지극정성으로 하셨는데, 이건 아니다 싶은 답답함이 있어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도망가듯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일부러 재정적인 지원도 다 끊고, 그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도 하고 제 삶을 꾸리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지난 일요일 저녁에 한국에 왔거든요. 그래서 부모님과 지낸지 3일이 되었는데 같이 지내다보니까 옛날 기분이 다시 되돌아오는 거예요. 저한테 굉장히 잘해주시고 집착을 하시는데, 이제는 그런 부정적인 에너지 때문에 결혼을 했는데도 아이 가지는 것도 꺼려지고, 내가 엄마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제가 엄마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