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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or: Vários
  • Narrador: Vários
  • Editor: Podcast
  • Duración: 68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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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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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ios

  • 제 1284회 10년 지기 되게 못된 친구

    29/12/2017 Duración: 12min

    친구들한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게 안돼서 속상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제 1283회 18살 고등학생의 진로 고민

    27/12/2017 Duración: 12min

    저는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저가 제 불안함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저는 살짝 특이하게도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국수사과 영어 배우는 대신 제가 배우고 싶은 거 배울 수 있고 새벽 1시 2시까지 공부하는 대신 잠을 자고 이런 학교에요 아무래도 좀 자유로운 대신 좀 아무래도 공부 같은 걸 덜하는 학교죠 저는 진로를 결정해야 될 나이가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반학교를 나온 이른바 단군이래 고 스펙 세대 친구들과 경쟁을 해야 할 일도 있을 거고 저는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될 나이가 오고 있는데 스스로 돈을 벌어야 되니까요 그래서 진로를 정하는 과정이나 진로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 진로를 달성했을 때, 제가 현재의 청년세대를 살면서 불안함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합니다 또 일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즐겁게 할 수 있을까의 방법에 대해서도 질문하고 싶습니다

  • 제1282회 일본인 남편, 국제결혼문화 차이

    24/12/2017 Duración: 06min

    10개월 된 아기를 가진 엄마가 되었는데요. 제가 내년 봄에 일본으로 이민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제가 애기를 낳고 나서 남편하고 매일 싸웠어요. 원래 문화차이도 좀 있지만. 그것도 이해를 하고 결혼을 한 거잖아요. 그런데 좀 아기가 생기니까 서로 참을성이 많이 부족해져서 많이 싸우길래. 제가 스님 동영상을 유튜브로 많이 찾아보면서 그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에게 무조건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계속 숙이는 수행을 지금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제 문제가 저,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예를 들어 우리 정서에 그 어른들을 공경하는 그런 문화가 있잖아요. 그런데 저희 신랑은 좀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걸 제 아이가 보고 자란다고 생각하면 저에게도 그러지 않을까. 아빠가 그러니까. 부모를 보고 자라는데. 그 공경심 없는 모습을. 그렇다고 제가 바꿀 순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아이를 이해시키며 나가야 할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 제1281회 자폐아 기르기

    22/12/2017 Duración: 06min

    안녕하세요 스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제가 임신 했을 때 아이가 600g에서 자라지 않을 거라고 병원에서 포기하라고 했거든요. 우여곡절 끝에 35주에 1kg로 낳았고요. 그래서 병원 생활을 많이 했고 아이가 4세 때 병원에 갔는데 자폐나 지적장애일 확률이 높다고 했고요. 지금은 6세인데 이번에 병원에 예약을 해서 장애진단을 받을 거예요. 제가 스님의 동영상을 거의 다 들었는데 제일 감명 깊었던 것은 '생명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라는 말씀에 그동안 윤회에 대해서 이렇게 있던 마음이 다 풀렸고요. '열등의식은 부모 때문에 생긴다'는 말씀도 감명 깊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스님께 질문하고 싶은 것은 저처럼 장애아를 둔 부모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도움 말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 1279회 귀촌 후 아이의 교육 어떨까요?

    17/12/2017 Duración: 22min

    저는 마음 좋은 남편 그리고 다섯 살 여덟 살 두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근래의 제 고민은 저의 욕심이 나 욕망이 너무 작은 거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그니까 내 인생에서는 나의 선택들 욕심이 작은 것이 만족스러운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서 내가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귀농을 한지 8년 차입니다 그리고 아이는 숲 유치원을 보내고 있고 또 큰 아이는 그 혁신학교를 초등학교를 선택해서 지금 이사를 와서 1학년을 다니고 있는데, 나의 인생의 선택은 그랬는데 내가 하는 선택들이 나중에 아이의 미래를 어떻게 제한하는 결과를 가지고 올까 봐 그게 약간 고민스럽거든요

  • 제 1278회 가사일을 돕지 않는 남편

    14/12/2017 Duración: 14min

    안녕하세요 스님. 반갑습니다. 저는 다음 달에 출산을 앞둔 예비 맘이고요. 결혼한 지는 1년 됐어요. 그리고 1년 동안 타 지역에서 주말부부로 지내다가 이제 같이 지내려고 제가 여수로 이사를 왔고요. 그런데 제 고민은 남편의 가사일 참여에 관한 건데 집안일을 이렇게 하자고 약속을 했는데 지키지 않아서 그것이 싸움이 되고 저희 싸움은 대부분 그런 문제가 되어서 제 고민은 출산 후에도 똑같은 일로 싸우게 되면 서로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어떻게 마음을 먹고 지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 제 1277회 성격 급한 엄마 & 느림보 아이들

    13/12/2017 Duración: 12min

    저는 아이 넷을 둔 엄마입니다 아들 둘은 초등학교 5학년, 3학년이고 딸 둘이 있는데 이제 막내가 두 살이에요 할 일도 굉장히 많고 집안일도 쌓여 있는데다 저 자체가 성격이 되게 급한 편인데 우리 남자아이 두 명은 행동도 느리고 생각도 느려요 아침에 밥 먹는데도 30~40분 걸려서 학교에 지각하기 일쑤예요 숙제도 미루다 미루다 안 해 가지고 가서 학교에서 나머지 할 때도 있고 학교생활과 학습이 산만하고 집중도 잘 못하는 거 같아요 제가 볼 때, 그래서 지금 그런 아이들을 보자니 제가 굉장히 답답하고 그 아이들에 대해서 간섭을 일단… 앞에 질문자 님 이야기 들어 보면 간섭이나 잔소리 이런 걸 줄이라고는 하긴 하는데 알고 있지만 그게 또 현실적으로는 안 되어요 아이들을 보면서 속이 터지니까 화도 내고 제 속에 화를 안 낼 수가 없는데 이걸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제 1276회 108배 하면 좋다는데 하기 싫어요

    10/12/2017 Duración: 14min

    아침마다 108배 정진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꾸준히 실천하지 못합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면 기분이 안 좋기도 하고요 새벽 정진했다고 일상생활 속에 피곤이 몰려오면 차라리 푹 자두는 것이 더 행복한 것이 아닌가 이런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욕구 충족하고 목표를 향한 도전 사이에서 행복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길을 여쭙고 싶습니다

  • 제 1275회 수험생 특집 : ㅠㅠ 떨어졌어요

    08/12/2017 Duración: 19min

    두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시에 떨어져서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학생과 대학은 꼭가야 하는가를 질문하는 학생입니다.

  • 제 1274회 딸들이 떼쓰면 화가 나요

    06/12/2017 Duración: 10min

    저는 다섯 살, 일곱 살 딸아이의 엄마인데요 제가 평소에 짜증과 화가 좀 있어요 근데 남편하고는 사이가 좋은 편이어서 싸움을 하거나 제가 남편한테 짜증 내거나 그런 일은 거의 없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말을 안 듣거나 떼를 쓰면 저도 모르게 감정이 치밀어 올라요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아이들한테 안 좋은 건 물론이고 저한테도 계속 죄책감이 들고 아이들한테는 미안함이 항상 마음에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자존감이 많이 낮은 상태인 거 같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 제 1273회 공무원 생활 상사 눈치가 보여요

    03/12/2017 Duración: 21min

    지금 공무원들이 여기 상당히 많으신데요 과거 한 십 년 또는 그 이전에는 공무원 생활이 그나마 수월했다고 생각을 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민들의 요구라든지 그런 입장들을 다 맞추려고 하다 보니까 상당히 힘들어졌습니다 스님께서 통상적인 질문이지만 저희들이 어떻게 공무원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뭐 통상적입니다 일은 아무리 많아도 밤을 새서라도 할 수 있는데 직장 상사와의 관계가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느끼는 그런 사항이거든요

  • 제 1272회 생전에 효도를 못 했어요

    01/12/2017 Duración: 11min

    제 고민을 말씀드리면 어렸을 때 부모님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셨어요. 어머니께서 집안을 다 돌보시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늘 안 좋은 얘기와 불평을 하셨어요. 어린 마음에 분별심이 없어서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멀리하고 미워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불효를 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불효 한 것에 대해서 늘 죄책감이 들었고요. '어떻게 참회를 해야 되나'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아픔을 내가 갖게 된 것이 어머니 때문인 것 같아서 겉으로 내색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를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이제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 이해하지만 제가 부모님께 못했던 일들이 마음에 남아서... 참회하는 방법이 있으면 좀... 제 남은 인생을 조금 유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제 1271회 시어머니가 같은 건물로 이사 오신대요

    29/11/2017 Duración: 13min

    저는 시댁이랑 감정이 썩 좋지 않은데 시어머니께서 자꾸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이사 오신다고 말씀을 하세요 근데 이사 오셔서 또 같은 건물에서 같이 살자고 하시거든요 물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미리 걱정하는 건 아는데 제가 시댁에 대한 트라우마가 좀 있어서 그게 진짜로 되면 제가 그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될지 생각을 해 보게 돼요 다른 거는 어느 정도 맞춰서 하겠는데 같이 사는 거는 진짜 할 자신이 없어요 만약에 그렇게 상황이 되면 제가 좀 멘탈을 강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런 상황이 됐을 때 ‘같이 사는 건 정말 못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괜찮을지요?

  • 제 1270회 가출, 술, 담배하는 딸

    26/11/2017 Duración: 20min

    저는 아이들 어릴 적에 이혼을 하고 고향인 대구를 등지고 여기로 온 지 어언 14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러니까 지금 큰애가 25살 둘째가 22살,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둘째인 딸아이 때문에 스님께 자문을 구하고자 이렇게 나왔습니다 큰아이는 제 스스로 알아서 척척해 내는 반듯한 성인으로 자라 주었고 둘째는 나이는 성인이지만 아직도 철없는 사춘기를 벗어나지 못한 거 같습니다 딸아이는 학창 시절 때 큰애와 달리 밖으로만 겉돌았습니다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가출, 술, 담배 안 해 본 거 없이 제 속을 태웠고 그러면서 늘어나는 건 술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먹는 건 기본이고 필름이 끊길 때까지 먹어서 친구들에게 업혀 오기 일쑤고 그러지 않으면 남자친구네 가서 자고 오기도 합니다 때려도 보고 달래 보기도 하고 딸아이 편에 서서 이해해 보려고 대화도 해 보았지만 술만 먹으면 모든 게 도로 아미타불이 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문제가 있나 싶어 심리 상담도 해 보았지만 딸아이 동참이 필요하다 해서, 그것 또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지인을 통해 희망편지를 알게 되어 제 스스로 법당을 찾아갑니다 즉문즉설을 통한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 그 순간은 '그래, 스님 말씀대로 성인이 되었으니 독립시키고 정을 끊자' 다짐해 보지만, 막상 일상으로 돌아오면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큰마음 먹고 내보냈더니 지금 남자 친구와 동거한 지 한 달이 되어 갑니다 존경하는 스님,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스님의 지혜로운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용기를 내어 봅니다

  • 제 1269회 108배 하다가 못 걷는 거 아니에요?

    23/11/2017 Duración: 18min

    스님 법문을 듣고 제 업식을 극복하려고 108배를 시작했어요 근데 최근 둘째를 낳고 무릎이 이상해졌어요 CT 촬영을 하고 의사를 만났더니 제 연골이 다 닳았대요 뒤쪽은 거의 안 남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무릎을 완전히 꿇었다 펴면 뿌드득 소리가 굉장히 심하고, 좀 하면 통증이 동반이 돼요 그래서 잡념이 자꾸 생기는 거예요 이러다가 나중에 못 걷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기도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아픈 거에 더 집중을 하게 돼요 기도하는 중에요 그래서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 되어서, 108배를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했거든요 저에게 두 살 아이와 다섯 살 아이가 있어요 아이들을 더 낫게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108배를 하는데 이 잡념 때문에 고민이에요 의도와 전혀 다르게 기도할 때마다 딴 생각 때문에 108배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여쭤보고 싶어서 왔어요

  • 제 1268회 임신 중인데 아들 낳고 싶어요

    22/11/2017 Duración: 16min

    저는 여섯 살과 두 살 딸아이를 둔 현재 셋째를 임신 중인데 아들이 아니면 실망이 크고 딸이면 싫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다스려서 잘할 수 있을지, 너무 괴로워서 질문드립니다

  • 제 1267회 습관이 마음대로 안 바뀌어요

    19/11/2017 Duración: 24min

    제가 원래 꿈은 작가인데요 본업을 가지고 취미로 글을 쓰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잘 안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생각이 많고 자기 관리를 못하고 게으르고 며칠에 한 번씩 밤낮이 바뀝니다 이런지 한 십 년째 된 거 같아요 저는 근대 너무 그게 싫거든요 고통스럽고 꾸준히 유지하는 거를 잘 못해요 그래서 저는 유지를 하고 싶은데 매일 하다 보면 그게 너무 고통스러운 거예요 하는 게 그래서 솔직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적도 되게 많은데 그때마다 매번 살이 다시 쪘어요 그래서 이제는 의욕도 없고 많이 무기력하고 솔직히 말하면은 창피한 얘기인데 누워서 그냥 폰 만지는 게 제일 좋고요 그런 상황이에요 그런데 이제 공무원 시험 준비를 그만두고 좋아하는 문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방송 작가랑 국어 선생님 중에 고민을 하다가 방송 작가로 취업을 해서 일을 다녔어요 다녔는데, 다니면서 안정적인 일을 하면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그만뒀거든요 그래서 교육대학원을 다니면서 학원 일을 하고 졸업 후에 임용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그런데 제가 과거의 경험상 임용 준비를 하면 안 될 거 같고 불안 한 거예요 그래서 이게 고민이고요 저는 되게 밖에 나가면 솔직히 밝아 보이고 사람 와고 되게 잘 어울리는데 사실 긴장 상태고 부담을 많이 느끼고 금방 피곤해지고 이제 항상 뭘 선택할 때 열심히 해야지 이 마음 하나랑 막살고 싶다 하는 마음 두 가지가 이중적이에요 마음에 중심이 없는 느낌이라서

  • 제 1266회 계산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17/11/2017 Duración: 14min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제가 저를 돌아보니까 제가 되게 계산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친구든, 부모님이든, 남편이든. 그래서 그것을 좀 고치고 싶은데 어떤 기도를 해야 될지...

  • 제 1265회 결혼 노력해도 힘들어요

    15/11/2017 Duración: 11min

    제가 이제 결혼 적령기이기도 하고 조금 늙었는데,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이 이제 모두 결혼 소식도 들려오고 출산 소식도 들려오고 있고요 제가 거의 꼴찌를 할 거 같은데, 그 축하해주는 마음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대화가 잘 안 통하고 친구들 육아나 아이들 있을 때, 저의 개인적인 얘기나 뭐 술 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눌 친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거에 대해서 조금 많이 우울해지기도 하고 좀 그런 면이 있더라고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도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제가 못나 보이기도 하고, 그랬어요 취업을 할 때도 친구들은 다 되는데 전 취업도 되게 늦게 되고 정말 억지로 노력을 해가지고 제가 원하는 직장을 다행히 얻었는데 친구들은 또 결혼이나 이런 인연도 되게 순순히 찾아가는데 저는 결혼도 되기 노력을 해도 잘 안되는 경향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제 친구들 와고 인생 속도가 저는 좀 느린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울해지는데 제가 친구들 와고도 계속 이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저도 저대로의 인생 설계를 잘 세우길 위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되는지 개인적인 질문 부탁드립니다

  • 제 1264회 업무상 해치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12/11/2017 Duración: 12min

    사회문제이면서 개인 문제인 직업병에 대한 질문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화학공정이고요 5년간 토너 개발 부서에서 근무한 후 4월 15일에 전지 재료 개발팀으로 통보를 받아 이동했습니다 부서를 이동하기 전에 전지 재료 부서가 위험한 유해물질이 더 많은 것 같아 꺼려지고 자칫 잘못하다가는 호흡기 질환이나 암 같은 병을 앓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그만둬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족과 친구 지인들의 강요로 일단은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다녀본 결과 기존 부서에서 근무했던 때보다 기침이 심해지고 피부 전체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신체에 악영향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그쪽에서 다루는 산화코발트 망간 니켈 등의 원료가 기침과 트러블 등을 유발했을 거라는 판단에 병원에 가보니, 양방병원에서는 직업성 천식 위증이라고 하고 의원에서는 천식지속 상태라는 결과가 났습니다 순간 나도 삼성 백혈병 환자들처럼 되지 말라는 법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름이 끼쳤습니다 회사 간부들이 자기네들 마음대로 부서를 이동시키고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까 억울하고 열이 받아서, 산재신청도 할까 생각해봤는데요 현실적으로 승소하기도 어렵고 천식 기록이 남는 것도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저에게 불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그 문제는 접었습니다 현재는 휴직 상태고요 8월 18일부터 양방병원에서 처방해준 스테로이드제를 현재까지 복용하고 있습니다 휴직한 상태에서는 기침이 많이 없어져서 한의원에서 재검사를 해보니 천식 상태가 없어졌다고 그러더라고요 휴직이 끝나면 회사 측에서 될 수 있으면 특수검진 말고 일반 검진으로 받는 부서로 알아봐 준다고 하는데, 정말 저에게 맞는 부서로 해줄지 걱정이고 이런 화학 공장에서 일반 검진으로 근무할 수 있는 부서는 인사과밖에 없는 거 같은데, 제 입장에서는 화학 물질을 다루는 공장이 제 몸에 맞지 않아서 싫고 3교대 근무도 건강을 악화시켜서 싫습니다 적합하지 않은 부서로 지정해주면 그만두든지 인사과 같은 부서로 발령이 난다면 다니게 되는 게 답인지, 걱정입니다 직설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건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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